대구과학대가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교육의 일환으로 ‘몰입형 VR, MR 활용 임상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대구과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간호학과 NEST Center에서 ‘몰입형 VR, MR 활용 임상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해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올해 간호학과 지원자 모두 글로벌 현장학습 연수생으로 선발돼 총 21명이 미국 블룸필드대학교(Bloomfield College)에서 16주간의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사전교육은 병동간호, 응급간호, 중환자간호, 감염 간호, 수술간호로 구성된 응급상황과 환자 대응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은우 씨(간호학과)는 “VR, MR을 통해 실제처럼 환자를 보고 느낄 수 있어서 현실처럼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후배들도 VR, MR 활용 교육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외 현장실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사업 운영을 다변화했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news.unn.net)